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텃새 직박구리의 만행: 산수유 맛에 취해 회사 차량을 '똥탕'으로 만든 사건!
- 분류 : 동물계 - 척삭동물문 - 조류강 - 참새목 - 직박구리과
- 아명: /
- 영문명: Brown-eared Bulbul
- 원산지 및 자생지: 구북구 동부, 사할린 남부, 일본 홋카이도, 규슈와 이즈섬 북부, 남한, 중국 동북지방, 류큐섬 등
- 식용여부: 딱히 못 먹는 건 아님
- 약용 효능 : /
- 생태 환경 : 암수가 함께 생활, 무리생활 (이동시) 1회 4~5개의 알을 산란. 잡목림, 낙엽활엽수림, 관목림 등에 서식
한반도의 중부이남의 직박구리는 텃새이지만, 수백 마리씩 무리를 지어 북부로 이동했다가 남쪽으로 내려와 겨울을 나기도 한다.

- 주인공: 2마리의 직박구리 부부
- 현장: 회사 앞 주차장 옆 산수유나무
- 피해: 회사 차량 모닝, 쨍한 직박구리 똥으로 뒤덮여
- 사건 경과:
- 겨울이 지나도록 산수유 열매를 따지지 않아 직박구리들이 집으로 삼음
- 직박구리 부부, 산수유 열매에 취해 하루 종일 나무에 매달려 열매 흡입
- 흡입한 열매는 똥으로 변환되어 회사 차량 모닝 위에 엄청난 양으로 쏟아짐
- 모닝, 쨍한 직박구리 똥으로 뒤덮여 비참한 모습으로 변신
피해자 모닝의 한숨:
"저는 단순한 회사 차량일 뿐입니다. 죄송합니다만, 제 위에 똥을 싸지 마세요. 제가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주세요."
사건 해결 방안:
- 산수유 열매를 일찍 수확하여 직박구리 유혹 방지
- 직박구리 퇴치 장치 설치
- 회사 차량 정기 세차 및 관리 강화
교훈:
- 자연과의 공존은 중요하지만, 직박구리 똥 공격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함
- 회사 차량 관리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됨
기타 정보:
- 직박구리: 몸길이 27cm, 잿빛 몸에 갈색 귀, 텃새이지만 겨울에는 이동
- 산수유: 봄에 노란 꽃, 가을에 붉은 열매, 식용 및 약용 가능
이 사건은 직박구리의 귀여운 외모와 달리 그들의 '똥 공격'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.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서는 직박구리의 생태를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.

회사 사무실 앞 주차장 옆에 산수유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요.
겨울이 지나도록 산수유 열매를 따지 않으니까, 동네의 직박구리들이 집으로 삼고 항상 상주중이네요.
그러다 보니, 산수유나무 아래에 주차해 둔 회사 차에 직박구리가 산수유를 먹고 똥을 싸대서...



회사차인 흰색 모닝이 직박구리의 산수유 똥으로 뒤덮여 버렸네요.
2마리밖에 없는 직박구리가 엄청나게 먹어대나 봅니다.
직박구리는 몸길이가 대략 27cm 정도이고, 몸전체의 색은 잿빛이며, 귀 근처가 갈색 무늬가 있어서 영어 이름은 Brown-eared Bulbul이라고 불려요.
땅에 내려앉는 일은 거의 없고, 저희 회사 근처에 서식하는 직박구리 부부는 하루종일 산수유나무에 걸터앉아 있거나, 위협을 느끼면 조금 더 높은 빌딩 옥상이나 전깃줄에 올라타 앉아서 경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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